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The Met: Live in HD
- 대구오페라극장
- 살로메
- 테너 유준호
- 줄리오 프란디
- Freiburger Barockorchester
- 돈 지오반니
- Elza van den Heever
- 돈 조반니
- 서울시오페라단
- 대구국제오페라축제
- Krzysztof Warlikowski
- 메트 오페라 하우스
- 볼프강 아블리어 슈페르하케
- 필립 자루스키
- Peter Mattei
- 마틴 쿠제이
- 엘자 반 덴 히버
- 피가로의 결혼
- 대구오페라하우스
- 페테르 마테이
- 바리톤 이동환
- 푸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 Le Nozze Di Figaro
- 오페라
- 광란의오를란도
- Don Giovanni
- 피터 마테이
- 메트 오페라
- 안드레아스 볼프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Krzysztof Warlikowski (1)
숨어서 하는 블로그

라 모네 극장, 돈 조반니(Don Giovanni), 2014 세계에서 가장 자주 공연하는 오페라 중 하나인 는 여러 연출가들에 의해 수없이 재해석되어 왔다. 시작하자마자 강간과 살인이라는 막장 범죄가 연달아 터지고, 남녀 간의 사랑과 배신이 얽힌 스토리,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가진 매력, 대사나 행동의 의도가 명확하지 않아 재해석 여지가 무궁무진한 리브레토 등등 실험적인 연출가라면 한번은 꼭 도전해보고 싶은 요소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마테이가 메트에서 하는 이보 반 호브 프로덕션의 경우 남성과 여성의 권력 관계에서 오는 차별과 억압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이 역시 2000년대 중반부터 수차례 담아내 왔던 메시지 중 하나이다. 연출치고는 이번 이보 반 호브의 프로덕션이 그다지 신박하진 않은 것이다. ..
영상물
2023. 5. 22. 0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