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볼프강 아블리어 슈페르하케
- 안드레아스 볼프
- 푸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 바리톤 이동환
- 메트 오페라 하우스
- 대구오페라하우스
- Don Giovanni
- 테너 유준호
- 피터 마테이
- Le Nozze Di Figaro
- 줄리오 프란디
- Freiburger Barockorchester
- The Met: Live in HD
- 필립 자루스키
- 돈 조반니
- 엘자 반 덴 히버
- 대구국제오페라축제
- 피가로의 결혼
- Krzysztof Warlikowski
- 광란의오를란도
- Peter Mattei
- 대구오페라극장
- 오페라
- 살로메
- Elza van den Heever
- 서울시오페라단
- 메트 오페라
- 돈 지오반니
- 마틴 쿠제이
- 페테르 마테이
- Today
- Total
목록대구오페라하우스 (2)
숨어서 하는 블로그
작년에 정말 좋은 기억을 선물해줬던 대구국제오페라페스티벌에 또 다녀왔다. 올해는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작품을 두 개나 올리는데 와 를 티켓 오픈일에 예매해 지난주에 개막작 먼저 보고 왔음. 조기 예매하면 R석을 5만원에 볼 수 있다. (대신 교통비도 왕복 6만원 ^^...) 국내에는 노래 잘하는 소프라노들이 정말 많은데도 불구하고 미친년들이 나오는 오페라를 보기 쉽지 않다. , , 등등 정말 많은데... 역시 2008년에 초연해 몇 번 안 했고 는 이번 대구 공연이 국내 초연이다. 오스카 와일드의 희곡을 바탕으로 탄생한 는 2시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러닝타임과 1막으로 구성돼 장소 전환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스토리 라인, 중창보단 독주곡이 많아 가수의 노래 실력만큼 연기력이 무척 ..
영상물이나 음반이나 이태리 가수들은 맨 나왔던 사람들이 나오길래 가수 풀이 좁나 싶었다. 그게 아니라 내수 시장이 워낙 탄탄하다 보니 굳이 유럽 밖으로 나올 필요가 없었던 거. 국내에서 봤을 때도 만족스러운 공연이 대다수였는데 이탈리아 페라라 극장에서 내한 온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 는 ‘아! 이런 게 바로 종주국 위상이구나’ 싶을 만큼 정말 잘했고 꼭 현지에 가서 오페라를 봐야겠다고 결심하게 해주었음.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는 ‘국제’라는 타이틀이 달린 만큼 해마다 연출을 비롯한 현지 캐스트를 그대로 가져와 상연한다. 우리나라도 노래 잘하는 가수들 쎄고 쎘는데 굳이 왜 해외 캐스트를 데리고 와서 돈지랄인가 싶었는데, 보니까 페라라 극장 혼자 만든 게 아니라 대구랑 합작한 프로덕션이었다. 또 페라라 극장..